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 내달 4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가족과 함께하는 제16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다음달 4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장 운영과 통제인원을 보강해 개최될 예정이다.

3년 전 개최된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모습 ⓒ양산시
3년 전 개최된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모습 ⓒ양산시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 종목의 경우 신청일 기준 2004년 10월 27일 이전 출생자만 신청가능하며, 나머지 종목은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6000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참가비는 하프 3만5000원, 10km 3만원, 5km 2만5000원이며 신청은 대회 누리집 검색창 ‘양산전국하프마라톤’ 입력을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집결, 몸풀기를 한 뒤 9시 30분부터 하프, 10㎞, 5㎞ 부문별로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영대교를 지나 양산천변 도로를 따라 통도사 방향으로 달리다 부문별 반환점을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록칩은 하프와 10㎞에 사용되며, 하프와 10㎞ 남녀부별 각 1~3위 총 12명의 입상자에게는 모두 3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5㎞ 부문은 시상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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