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삼성복지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 작품전시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2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복지재단)
전시회 개막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복지재단)

지난 10년간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청소년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38명의 작품 55점이 소개된다. 초청작가로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2022'에서 학생미술공모전을 수상한 발달장애아동 작가 양예준(만 12세)이 참여해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 디자인은 삼성문화재단과 김용관 작가가 협업했고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이 설치와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 작품으로 달력을 제작해 왔다. 2023년판 탁상 달력은 전시 작품 12점과 부모님의 편지글이 담겼고 김용관 작가가 디자인한 6종류의 패턴 스티커가 포함됐다. 해당 달력은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과 가족, 사회복지기관에 3만 부 배포되며 전시 관람객 중 응원메시지를 남긴 200명을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