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중순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2022년 겨울철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포 수도과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 안내 전단지 (사진=군포시)
군포 수도과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 안내 전단지 (사진=군포시)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복구반 및 급수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까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상황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홍보 안내문 배부 및 플래카드 설치,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외부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그럼에도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신속히 군포시 종합상황반(주간:031-390-3232, 야간 및 공휴일:031-390-320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시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한파 대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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