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투명성기구 홈페이지>

 [뉴스프리존=한국의 청렴도 평가점수가 100점 만점에 50점대에 그쳤다는 소식이다. 한국의 국가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54점을 받아 180개국 가운데 51위를 기록했다.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했다. 국제 반부패운동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밝힌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54점을 받았다고 하는데 1년전보다 1점 상승한 수치라고 한다.

한국은 지난 2016년 52위로 조사가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또 순위도 조사대상 180개 국가 가운데 51위로 역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2016년보다는 한단계 높아졌지만 아프리카 빈국 르완다(공동 48위)보다 낮았다.부패인식지수 50점대는 절대부패에서 갓 벗어난 상태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로는 뉴질랜드가 꼽혔고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국가 청렴도는 뉴질랜드가 89점으로 1위, 덴마크가 88점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84점 공동6위) 홍콩(77점 공동13위) 일본(73점 20위)이 상위권이었고 북한은 17점으로 공동171위에 머물렀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