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풍경이 아름다운곳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북하면)

반영이 아름다운 백양사 전경( 뉴스프리존 박승권 사진작가

[뉴스프리존]박승권 기자= 풍경이 아름다운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 고려 때 각진이 창건했다는 운문암은 백양사 수도도량 중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있으며, 조선시대의 신승 진묵(震默)의 일화가 전해 오고 있다.

진묵이 임진왜란 직전 이 암자에서 차를 달이는 소임을 맡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전체 대중이 차를 달이는 운문암 중을 조사(祖師)로 모시라는 현몽을 한 뒤 진묵을 조실(祖室)로 앉혔다.

백양사 올라가는 중간 중간 주차장이 많다

어느날 진묵은 “내가 올 때까지는 이 불상을 도금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으므로 지금도 그 불상은 거뭇한 그늘색을 띤 채 진묵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백양사 올라가는 길, 단풍 터널이다

또 백양사 오른쪽 계곡 상부에 있는 국제기(國祭基)는 천신께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서, 호남일대에 재난이 있을 때에는 나라의 명을 받아 이곳에서 천제(天祭)를 올렸다. 이 밖에도 백암산의 학봉·상왕봉·사자봉·가인봉 등의 절경과 설경 등이 어울려 백양사 일대는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양사의 단풍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632년)때 창건했다고 전한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가을단풍을 비롯하여 일년내내 변화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뉴스프리존 (사진제공 박승권 사진작가 )

가을이 떠나기전 풍경이 아름다운 곳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로 힐링하러 떠나보자. 평일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백양사 찾아가는곳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북하면) 주차 시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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