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는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의 화성시에 전입에 따라 관내 종교지도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의 화성시에 전입에 따라 관내 종교지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의 화성시에 전입에 따라 관내 종교지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화성시)

10일 긴급 대책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 기독교 총 연합회  행복한교회 권상일 목사, 동탄동부광성교회 김학종 목사, 천주교 화성지구 남양성당 양하영 신부, 불교 조계종 만의사 일중 주지스님, 용주사 자정 스님, 불교 태고종 금수사 도암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 시장은 “성범죄자 박병화의 거주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종교계가 시민들이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는 박병화 퇴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교계에서도 시민안전 대책 법무부 건의 및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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