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원,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려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지난 2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은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이하 봉사단)의 노사합동 CSR 활동과 연계하여 익산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진 = LG화학 생명과학 익산공장 노사합동 CSR 활동

이 날 주거환경개선에는 복지관과 봉사단 26명이 참석해 도배, 장판 · 싱크대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폐기물 처리 등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벗겨냄과 동시에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이용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이 노후되어도 수리를 할 수 없었는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지환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600여만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앞장서고 있는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기식 봉사단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사랑나누미봉사단은 노사합동 CSR활동의 일환으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2004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김장김치, 연탄 및 난방유, 트래킹사업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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