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재난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현장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에 누읍공단 내 제지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육군, 삼천리도시가스, 자율방재단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훈련은 해당 기능별 협업부서와 재난대응 피해 수습복구 방안을 보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토론함으로 기관·부서 간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현장훈련은 제지공장 공업시설에서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실제 대형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여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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