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4) 2년 연속 6승, 상금 10억 돌파 새로운 역사!

[강원춘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박민지(24)는 KLPGA투어 최종전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6승이자 2년 연속 6승의 진기록을 기록했으며, 우승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최종라운드 경기가 13일(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94야드) 열렸다.

박민지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사진제공 [KLPGA]
박민지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사진제공 [KLPGA]

박민지(24)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민지는 여유 있게 단독2위로 마친 안송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우승을 선보였다.

박민지는 KLPGA 투어 최종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6승을 달성 하였으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는 시즌 6승과 상금 10억 이상을 2년 연속 성공시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단독 2위로 마친 안송이는 시즌 상금 순위 60위권 이내로 이 대회에 출전하였다. 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해 안송이는 상위권을 노렸어야 했지만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쳐 내년도 시드권을 안전하게 확보 하였다.

김수지는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쳐 최종 대상 주인공을 확정 하였다. 이어 김수지는 최저타수상도 1위로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끝으로 은퇴하는 최나연 선수는 마지막 퍼팅을 성공 이후 뜨거운 눈물로 제 2의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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