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사단법인 러브하우스가 매년 함께 제주 지역의 주거 약자를 찾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이 봉사에 동참했다.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광동제약)

올해 개보수를 진행한 곳은 창고를 가정집으로 개조해 사용 중인 노후 주택이었다. 도배 및 장판 상황이 열악할 뿐 아니라 천장 누수로 인한 잦은 누전으로 사고의 위험도 커, 거주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열악한 상황에도 거주자의 건강 악화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수를 하지 못한 채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약 50명의 봉사자들은 천장과 지붕을 보수하고, 누수로 훼손된 거실과 방의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전기 설비를 새로 설치해 거주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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