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구와 유공자 선발 표창 장학생 약 40명 선발 장학증서 전달
보호시설에 300만원 후원금 쾌척, 수원공고 학생들 4명 인터뷰
양창수 협의회장 특별 인터뷰 '수원발발이 등 강력범죄자 거주제한 문제 관련 보호관찰제 활성화 의견"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마침내 유공자들과 수십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수원발발이가 출소하면서 경기 화성에 거주하자 퇴거요청 목소리와 제시카법 도입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보호관찰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에서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수원=김정순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와 수원지방검찰청은 15일, 2022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Q..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인터뷰] 양창수 회장/수원지역협의회   -"1년 동안 범죄예방에서 봉사를 하는데  봉사의 꽃은 한마음 대회로 결실을 맺습니다.  그것은 1년간 위원들이 봉사한 것에 대한 결실의 결과를 상으로 갈음하는 축제일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홍승욱 검사장/수원지방검찰청]  -"봉사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우리 위원님들의 향수 뿌릴 때 뿌리는 사람에게도 몇 방울 정도 묻기 때문입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뿌리시는 향수의 향기가 청소년들과  우리 지역 공동체에 은은하게 퍼져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 우수지구와 우수회원들을 선정하고, 모범청소년들을 선발해 표창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등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Q.. 이렇게 멋진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게 됐는데요.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인터뷰] 이재엽 장학생/수원공업고등학교   -"일단은 이 상을 모범 학생들의 대표로 받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에 대한 무게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좀 더 다른 학생들을 도우며 모범적으로 남은 학교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장래에 희망이 있다면요?  -"앞으로 장래 희망은 직업군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Q. 직업 군인이 되려고 생각을 했던 이유가 있나요?   -"일단은 타인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에서  큰 그림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다른 이유라면 군인이 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도울 수 있는 힘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직업 군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인터뷰] 변서준 장학생/수원공업고등학교  Q. 학생 꿈은 뭐죠?  -" 저의 꿈은 군인입니다.  저처럼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항상 희망을 잃지 말고,  항상 그 꿈 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고태진 장학생/수원공업고등학교  -"저는 육군 장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Q.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인터뷰] 최선민 장학생/수원공업고등학교  -"혹시 장래 희망을 말씀하신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간호장교가 되는것이게 꿈이었습니다.   원래 저는 남을 위해 일하는 걸 더 좋아 했고,  공무원 되가지고 국가에 기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호사가 아닌  간호장교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       

(김정순 뉴스캐스터)      Q. 장래 희망을 위해서 화이팅 한 번 할까요?     
(박항영 실장/수원지역협의회)  "여러분들의 꿈 을 위하여!  화이팅!!"

최근 수원발발이가 출소한 뒤 화성시에 거주하자 지역주민들이 아우성입니다.   이와관련 귀한 말씀을 들어 봤습니다.
[인터뷰] 양창수 회장/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  -"대한민국 국민 또 세계적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정말 위협을 느끼고. 혐오감을 느끼는 범죄자라면 그 사람이 동네에  온다라는 걸 인정을 못하죠.  위험 때문에...    하지만 저지른 범죄는 과거이고,  현재 그 사람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오갈 데 없는 것을, 국가 차원에서 본인들이 교화하고, 살아 남을수 있는 갱생기간을 둬서   그런 기회를 국가에서 보호를,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예를 들어 보호관찰소에서 1~2년 생활 준비라든지, 생각이 바뀌어서 새 출발을 하듯이 그런 시스템 이라면, 그게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시민을 위한 방법이  아닌가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창수 수원지역협의회장과 위원들, 수원지검에서는 홍승욱 검사장과 박찬록 제1차장검사, 김영일 제2차장검사, 양우덕 사무국장, 양천순 제2부장검사, 그리고 손주근 사건과장, 민경재 이혜정 소년전담 검사가 참석해 격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범죄예방 위원들은 다시 출발선상에 선다는 각오로 재무장하고, 지역사회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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