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2년 우리가 실천하는 안전교육 이야기 UCC 공모전' 이 학생·학부모·교원의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0월 4일부터 실시하는 학교담당 지원장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일 본청에서 '하반기 학교담당 지원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2년 우리가 실천하는 안전교육 이야기 UCC 공모전' 이 학생·학부모·교원의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이현식 기자)

학생부문과 교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전은 각각 48팀과 30팀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학생부문 6개 작품과 교원부문 6개 작품을 각각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학생부문 최우수작은 학교에서 흔히 일어나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다 함께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대전이문고등학교 네 명의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다함께 약속해요! 폭력 없는 학교 생활!”이 선정됐다. 대표학생은 “친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들과 관련 대처 안내를 UCC로 제작해 다함께 폭력없는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원부문 최우수작은 대전은어송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제작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찾기”가 선정됐다. 제작에 참여한 선생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알리고 학교에서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관심을 갖게 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보물, 자동심장충격기로 위급상황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UCC를 제작했다”고 뜻을 밝혔다.

이외에서도 선정된 우수 작품은 '제6회 안전체험의 날'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하는 안전 교육 UCC 작품을 통해 실천하는 안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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