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인구유입을 위한 취락지구 확대지정 및 청년 기준 완화 필요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군 군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은 지난 1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속한 군 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한 취락지구 확대지정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우리 진안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 덕에 귀농귀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취락지구 확대는 그동안 건폐율 문제로 귀농귀촌을 망설였던 도시민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방죽을 파야 물고기가 모이듯이 취락지구 확대지정은 귀농귀촌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진안고원시장 내 10여개 점포 중 대상자가 없어 공실이 발생하고 있는 청년몰 운영상황을 언급하며 “관련 조례에 청년 기준을 45세로 제한하는 바람에 청년몰 입점 등 청년지원에 관한 수혜대상이 제한되고 있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청년 기준 완화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진 의원은 “많은 공직자 분들이 군민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며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타 시군보다 먼저, 그리고 한번 더 고민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김태현 기자
kthjin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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