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세븐일레븐은 '우영우 김밥' 2종(듬뿍참치김밥, 통소지김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지적재산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영우 김밥 2종은 극 중 주인공이 김밥을 먹기 전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정렬하는 것에 착안, 사각형 박스에 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눕혀 담았다. 속재료는 계란, 햄, 우엉, 당근과 오이, 단무지를 기본으로 듬뿍참치김밥에는 참치마요네즈 샐러드, 통소시지김밥에는 통소시지가 포함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헤드폰을 낀 우영우의 뒷모습, 고래,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일러스트로 꾸며졌다.

우영우 김밥 듬뿍참치·통소시지 2종 (사진=코리아세븐)
우영우 김밥 듬뿍참치·통소시지 2종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푸드팀 김하영 담당MD(머천다이저, 상품전문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하나의 신드롬으로 여겨질 만큼 전국적으로 열풍을 끌었던 드라마인 만큼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상품도 인기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영우 드라마 애청자들이 세븐일레븐을 찾게 하는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