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대상네트웍스는 14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식문화 트렌드 분석, 정육업계의 온라인 판로 확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상네트웍스는 정육 사업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상네트웍스)
대상네트웍스는 정육업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상네트웍스)

'식육 마케터'로 알려진 축산경영연구소 김태경 박사는 '정육을 포함한 축산업의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론', 환경전문가 최준영 박사는 '미래 축산업의 변화 예측과 전통 정육점의 생존 전략'을 강연했다. 정육점주들과 플랫폼 업계 종사자, 관계자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정육 소비 증가로 정육 배달 플랫폼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시대에 발맞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정육업계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 O2O(online to offline) 정육점 '고기나우'를 론칭, 등록 거주지 반경 3㎞ 안의 정육점 맞춤 주문·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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