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안성시는 시 진입 관문인 안성IC, 일죽IC 진입로 일원에 ‘안성’을 알리는 시 홍보조형물을 각각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는 이달 초, 시 진입 관문인 안성IC, 일죽IC 진입로 일원에 ‘안성’을 알리는 시 홍보조형물을 각각 설치했다.(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이달 초, 시 진입 관문인 안성IC, 일죽IC 진입로 일원에 ‘안성’을 알리는 시 홍보조형물을 각각 설치했다.(사진=안성시)

안성IC 진입로에 설치된 전통 대문을 형상화한 조형물(길이 30m X 폭 5.5m X 높이 11.7m)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이루는 선의 흐름으로 안성의 대표적인 무용인 태평무의 춤사위를 표현했고, 시각적 두 요소가 좌우로 교차·융화되는 태극 문양은 목재와 석재 두 개의 소재를 사용해 친자연과 첨단기술의 조화를 이루는 안성의 특성을 나타냈다.

일죽IC 진입로 역시 고속도로 진입로라는 공간적 특성에 따라 가독성·시안성이 높은 글자 형태의 조형물(길이 13.5m X 폭 1.2m X 높이 3.7m)을 설치해 안성에 대한 인지성을 높여 해당 진입 관문의 지역성을 강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시 진입 관문 홍보조형물 설치로 안성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진입관로를 통과하는 모든 시민,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안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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