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미성년 음주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미성년 음주예방 캠페인 '귀하신분'(ShowID)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의 일탈 방지를 목적으로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무지개맥주, 동네포차주민, 꽃다운주점, 옥희 강남점, 부산 서면 청불 등 172개의 주류 판매업소가 참여한다. 기존에도 매장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캠페인 기간 중에는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주류판매자의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미성년의 주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귀하신분 캠페인을 기획했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