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19일, 신규환자는 5만명 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89명은 1주일 전 대비 확진자 수가 전날(5천101명 감소)에 이어 이틀 연속 줄어든 것.

이날 중대본 집계는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9천418명)보다는 1천171명 많지만, 1주일 전인 12일(5만4천328명)보다는 3천739명 줄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환자 누적 2천651만2천754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주째 3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365명)보다 54명 증가한 419명으로, 9월 26일(427명) 이후 54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 4일 이후 보름 동안 300명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실제로 사망자 수는 연이틀 60명대로 크게 늘었고, 전날 사망한 환자는 65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늘며 사흘째 6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9천990명으로 3만 명에 육박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중증과 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의 개량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4주간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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