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겨울철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자 전국적으로 산불건수가 50%가 늘어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산불예방캠페인으로 휴일을 보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중이다.(사진=용인시)

19일 이상일 시장은 이 캠페인을 위해 산림과, 기흥구 도시미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5명과 함께 동백호수공원에서 용인시박물관까지 걸으며 등산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용인 전체 면적의 53%를 차지하는 산림은 시민들에게 훌륭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지만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실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며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주요 등산로, 임야 인접지 등 120곳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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