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청년 주거 사다리 지원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최근 선진 견학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 부여군이 서천군으로 선진지 견학차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서천군청)
충남 부여군이 서천군으로 선진지 견학차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서천군청)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부여군(군수 박정현) 집행부와 의회로 구성된 정책발굴 방문단 44명이 지난 18일 비인면 관리 소재의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찾았다. 

이번 서천군 방문은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부여군 방문단은 서천군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관리 상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과 부여군은 농어촌버스가 한산까지 들어와 장날이면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이웃사촌 지간”이라며 “이번 부여군 집행부와 의회 방문단 견학을 계기로 양 군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해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