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문화소통공간 패러다임, 융합과 하이브리드 주제로 치러져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서 우수상, 장려상 3팀, 입선 5팀 등 모두 9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우수상 수상 작품(사진=호서대학교).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우수상 수상 작품(사진=호서대학교).

21일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치러졌다.

또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17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18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주, 홍예원, 강유진 학생 작품은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을 주제로 했다. 40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화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전시공간 ‘Breathing Veins’ 를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포함 2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11개 작품 수상,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특선 포함 8개 작품 수상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한태권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 통해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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