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산시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대구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유현영, 이은서 선수가 금,은,동메달 각 1개(총 3개)를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이은서와 경기도청 금지현, 청주시청 조은영 선수가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서산시청 유현영과 부산시청 김장미, IBK기업은행 김보미 선수가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서산시청 유현영 선수와 청주시청 목진문가 10m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결과 서산시청 선수단이 활약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무대에서도 어김없이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명실상부 최강의 사격팀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