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초‧중‧고 학생 40여 명 고흥 '우주 항공 캠프' 참가...우주인 꿈 키워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 초·중·고 학생들이 미래 우주인을 꿈꾸며 지난 19일~20일 사이 전남 고흥군 소재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우주 항공 캠프'에 참가했다.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한 경남 학생들과 지도교사ⓒ경남교육청

이번 캠프는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우주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남 초·중·고 학생 45명과 지도(멘토) 교사 13명이 참여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회장 진영금병초 박현성 교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된 전남 나로우주센터를 직접 견학하고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및 구조 요청(SOS) 체험, 천체 투영 교육과 폼(foam) 로켓 날리기 등을 체험하며 미래 우주인을 꿈꿨다.

캠프에 참여한 진영중학교 3학년 허은혁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영재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해 왔는데 이번 우주인 체험이 가장 재미있고 진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더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고흥을 방문토록해 우주 항공 분야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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