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백화점은 24일 시행되는 일회용품 제한 정책에 따라 백화점 내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가능 용기를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책 시행에 따라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폐기물을 재활용해 증정품을 제작했다. (자료=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폐기물을 재활용해 증정품을 제작했다. (자료=롯데쇼핑)

먼저, 12월 2일부터는 재활용 전문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백화점 폐기물을 재활용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화점 외벽에 걸렸던 대형 현수막은 카드 홀더, 추석 선물 패키지에 사용된 보냉백은 크로스 파우치로 재탄생된다. 롯데월드몰 잠실점에서는 12월 1일부터 2주 동안 누깍과 친환경 팝업 행사를 열고 재활용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일회용품 저감 정책에 더해, 다양한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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