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 2022년도 한국화학공학회 가을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창원대학교 스마트환경에너지공학 박사과정 박민주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이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 에너지&환경공학연구실 박민주 학생(오른쪽 둘째)과 정대운 지도교수(가운데)ⓒ창원대

부산 BEXCO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대회로, 주제는 화석연료에 기반을 두고 발전한 '화학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였고 이날 153건의 학생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박민주 학생은 ‘수소 학생 구두발표 세션’에서 ‘Optimization of an integrated process of biological and thermal treatment technology for hydrogen production from food waste’를 발표해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민주 학생은 함께 수상한 서울대, UNIST,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의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박민주 학생의 연구는 열역학 분야 상위 4%(JCR rank 4/77)의 국제저명학술지에서 심사 중이다.

박민주 학생은 ”융합연구의 신규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폐자원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는 우리나라가 에너지수출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원천기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