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로몬이 ‘에스콰이어’ 커버를 장식했다.

로몬 ⓒ에스콰이어 제공
로몬 ⓒ에스콰이어 제공

‘3인칭 복수’의 주연을 맡은 로몬은 “등장인물이 많은데, 그 인물들이 전부 범인 후보가 되는 구조”라며 “그게 극을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게 끌고 가는 요소라 배우들도 촬영 마지막 날까지 누가 범인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도 출연 배우들끼리 서로 ‘네가 범인 아니냐’라며 마피아 게임 하듯이 놀았을 정도”라며 “매회 추리하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이고 마지막에는 반전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로몬은 “‘지우학’ 촬영 당시 오준영 역을 맡은 안승균 배우, 양대수 역을 맡은 임재혁 배우, 이나연 역의 이유미 배우 등의 형 누나들, 또래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실제로 가르쳐줘서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로몬 ⓒ에스콰이어 제공
로몬 ⓒ에스콰이어 제공

최근 와인에 취미를 들였다고 밝힌 로몬은 “우연한 기회에 엄청나게 비싼 콩스가르드 더 저지라는 와인을 맛봤는데, 그날 와인에 반해버렸다”며 “두 시간을 그 와인만 음미하며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 나이대에 맞는 가격대를 정해두고, 시간을 들여 조금씩 와인의 레벨을 높여갈 생각”이라며 “너무 고급 와인부터 시작하면 그보다 저렴하지만 다양한 개성을 지닌 다른 와인들을 놓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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