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해소방안 등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 구현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창원시는 지난 21일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운송업체, 교통관계자, 대중교통 관련부서가 모인 가운데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에이원엔지니어링과 창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이다. 계획은 「대중교통법」과 「교통약자법」에 근거한 5개년 법정계획으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의 적절한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지난 21일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운송업체, 교통관계자, 대중교통 관련부서가 모인 가운데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지난 21일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운송업체, 교통관계자, 대중교통 관련부서가 모인 가운데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중교통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S-BRT 구축, 트램 도입,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창원~동대구 직선화 사업 등 창원시의 대중교통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해소방안이 적절하게 계획에 반영됐는지 최종 논의됐다.

또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시책이 개발되어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교통기본권 보장 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최종 확인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민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계획이 수립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립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향후 경상남도 검토 후 창원시 홈페이지에 고시해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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