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메타버스 활용 혁신 및 MZ세대 맞춤형 PR 성공사례로 평가받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한국PR협회 주관 제30회 한국PR대상 시상식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PR캠페인 소개 판넬(사진=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PR캠페인 소개 판넬(사진=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는 한국PR대상은 PR산업 활성화와 PR활동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정된 성공적인 PR 사례와 우수 PR인을 발굴하는 PR어워드다. 

올해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진행된 PR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작과 20개 부문의 최우수 작을 선정했다.

2022 메타버스 입학식 PR캠페인을 통해 PR성공사례-비영리조직/NGO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향대는 코로나19로 대학교육의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캠퍼스에서 상호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해 대학가 메타버스 활용의 혁신을 선도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022 메타버스 입학식을 언론 보도 등의 오프라인 PR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티저영상 △하이라이트 영상(글로벌 버전) △숏폼 콘텐츠 △메타버스 입학식 이벤트 등의 다양한 온라인 PR을 실시해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 맞춤형 PR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타휴먼 스칼라를 활용한 세계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담은 2022 메타버스 입학식 글로벌 버전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천만 뷰 이상을 달성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MZ세대에게도 큰 주목을 받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한 점에서 성공적인 PR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 마케팅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있다”라며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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