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2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성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주군의회)
성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성주군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군정 질문을 통해 주요 사업과 우리 군에 필요한 정책 등에 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군정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예정이며,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회기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이화숙 의원에게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시상했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성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선 8기가 출범한 올해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설계한 시간이었다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 때로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 등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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