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5억원 예산 확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실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은 지난 10월 해당 사업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신청한 바 있으며, 지역자활센터 신축은 예산읍 예산리 592-18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33억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자활근로 사업장,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더욱더 집약된 공간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내년도 상반기 공공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 및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신축되는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가 우리 지역 복지 증진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터전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신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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