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문호태씨는 지난 22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쌀(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문호태씨가 지난 22일 오전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쌀(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 문호태씨가 지난 22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쌀(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해마다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문호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 기부를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문호태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매년 보내주시는 따듯한 관심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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