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소재지, 평리, 광성 1·2구, 월계 1구, 상하국까지 확대
당일 사전예약 필수, 이용요금은 1500원…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마중버스 대상마을을 기존 57개에서 63개로 확대 운영한다.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장은 24일 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장은 24일 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장은 24일 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마중버스 확대 개편 계획을 밝혔다.

육 과장에 따르면 마중버스는 기존 7개 읍·면, 57개 마을에서 7개 읍·면, 63개 마을로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결성면 소재지 1개 마을 ▲금마면 평리 ▲장곡면 광성2구, 광성1구, 월계1구 ▲은하면 상하국으로 총 6개 마을이 늘어났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1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마중버스는 ▲갈산면 ▲금마면 ▲장곡면 ▲은하면 ▲구항면 총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마을 이용자가 콜센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소재지로 이동해 무료 환승을 돕는다.

현재 총 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농어촌 버스요금과 같은 1500원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0분 이내로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은 무료다.

남녀노소 거주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육 과장은 “면내 여러 마을 주민이 1대의 마중 버스를 이용하기에 겹치는 시간대가 발생할 수 있어 필히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며 “마중버스가 편리한 대중교통 보완 수단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