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등 25개소, 번개탄 보관함 운영 여부 등 점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목포시가 번개탄으로 자살 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가게를 대상으로 판매 모니터닝을 실시했다.
목포시가 번개탄으로 자살 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가게를 대상으로 판매 모니터닝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이에 앞서 슈퍼마켓 등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25곳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 보관함 운영 여부, 구매자에게 용도 확인 후 판매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번개탄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생명사랑 안내문을 배부하고 위험성 및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주변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명존중 문화도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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