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30 암 경험자 소통 커뮤니티 마련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한화생명은 21일, 청년 암 경험자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6개월 동안 2030세대 암경험자 25명이 참여한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암 치유 평등학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암 경험을 소통하고 치유하는 커뮤니티다. 암경험자 및 가족,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 암 경험자 커뮤니티 '박피디와황배우',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 케어 스타트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암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사회공헌의 핵심이 근본적 문제해결에 있는 만큼, 스쿨 오브 히어로즈를 통해 암경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헬스 커뮤니티 사업을 전개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