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먹거리 지수 등급 “상승률 전국 최고”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참여 및 성적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사진 = 전라북도 지역먹거리 분야 우수 광역지자체 선정
사진 = 전라북도 지역먹거리 분야 우수 광역지자체 선정

우수 지자체로는 완주군(대상), 전주시·군산시(최우수상), 익산시·정읍시(우수상)가 선정되어 우리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7개 시군에서 전년대비 먹거리 지수 등급이 상승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로 지역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전국에서 지역먹거리 분야는 “전라북도가 최초․최다․최고”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먹거리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서 기존(2020년~2021년) 로컬푸드 지수를 확장하여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을 17개 지표로 측정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2021년 12월 31일)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로 도민의 먹거리 보장과 먹거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북도 먹거리계획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금번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특별상은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우리 도의 정책적 노력과 생산자, 소비자의 상생이 만들어낸 결실”이며, “로컬푸드 발상지에서 지역먹거리 정책 실현의 선도지역 전라북도로 확대․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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