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3개 부서와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 7곳 참여해 현장훈련 진행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전주시는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전주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 정부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13개 협업부서와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육군 9585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T 전주지사 △전북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7곳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상황에 대한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단계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을 위한 각자의 역량을 신장시키고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재난에 대한 염려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면서 “오늘 훈련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재난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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