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관리소 직원 및 울진국유림영림단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체험행사는 산림청에서 지난 1995년부터 조림목에 대한사후관리를 위해 숲가꾸기 기간을 지정하면서 실시됐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태풍으로 인해 풍도목 발생 후 복구를 위한 목재수확 후 물푸레나무를 식재한 곳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조림목 주변에 고형복합비료를 묻는 방식으로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조림목의 활착을 촉진하고 생장을 왕성하게 해 하층식생과는 경쟁을 줄이고 풀베기 작업기간의 단축을 도모하며 단기간 내 임지를 폐쇄해 목재수확으로 발생하는 표토의 침식이나 양분의 유실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조림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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