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입암면새마을부녀회는 24일 선바위권역 주민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24일 입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입암면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영양군)

이번 행사에서 35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4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입암면 새마을회는 해마다 김장나누기, 쌀 나누기 등을 비롯한 지역의 각종 크고 작은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우재윤 회장, 새마을부녀회 장명숙 회장은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항상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배추 한포기 한포기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정을 담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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