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24일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으로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흰딸기를 재배하는 이대석 농가를 방문했다.

이 사업은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개 단체에 70동 규모로 지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4일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흰딸기를 재배하는 이대석 농가를 방문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4일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흰딸기를 재배하는 이대석 농가를 방문 하고 딸기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고령군)

또한 관내 98%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대체하는 품종 재배로 프리미엄 과일 생산 판매를 통한 고령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을 방문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흰딸기라는 희소성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신선하고 도전적인 농업경영마인드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품종 선택을 한 선도농가"로 격려하면서 "이를 본받은 많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흰딸기는 기존 설향 대비 3∼5배 가량 높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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