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년 보령시 도시재생 정책 포럼’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정책 포럼 장면.(사진= 보령시청)
도시재생 정책 포럼 장면.(사진= 보령시청)

한국도시재생학회와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맞는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로 보령시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부회장의 ‘도시 자원과 정체성에 기반한 지역특화 도시재생’ △문화기획사 아트주 유지영 실장의 ‘공공미술 및 공공디자인과 연계한 공간디자인 도시재생’ △광운대학교 박태원 교수의 ‘공공건축과 유니버셜디자인을 활용한 도시공간 혁신’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 등 7명이 지역특화와 공공디자인 기반의 도시재생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5일 오전에는 김항집 교수 등 5명이 대천1동 쇳개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재생 정책 포럼 장면.(사진= 보령시청)
도시재생 정책 포럼 장면.(사진= 보령시청)

오후에는 △건축공간연구원 장민영 박사의 ‘충남도 및 시군의 도시재생을 위한 과제’△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김남룡 공동대표의 ‘충남 및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과제’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조봉운 센터장의 ‘충남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대한 제안’등의 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부회장 등 6명이 충남 도시재생 정책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충남형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포럼이 보령시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령시만의 도시재생 특화모델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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