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개 고교 351명에게 장학금 지급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장이 이사장직을 맡고있는 (재)목포장학재단이 우수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목포장학재단이 관내 15개 고교35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장학재단이 관내 15개 고교35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장학재단은 지난 23일 올해 하반기 관내 고교 학업성취도 향상 장학생 135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성적 우수 장학생 21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급을 각각 지급했다.

이날 목포장학재단은 이사회를 거쳐 2023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장학금은 대상을 135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중·고생 예체능 우수 학생 장학금은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목포장학재단은 시 출연금과 시민 기부금을 통해 현재까지 장학기금 69억여원을 마련해 성적 우수생은 물론 예체능과 저소득 학생,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지역 대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장학혜택 확대 등 재단이 지역 인재양성의 발판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