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예산안, 조례안 18건 등 42개 안건 심의 예정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회기로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안 △서산시 맞춤형 행정정보 사전알림서비스 운영 조례안 △서산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산시 악취관리지역 주변지역 관리 조례안 △서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안동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서산해미읍성이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되면 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등 이점이 많기에 서둘러야 한다”며“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이니 만큼 특별 전담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석 의원은 “서산시는 팔봉산이라는 명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팔봉산의 산림훼손을 막고 특색있는 산으로 가꾸어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고 촉구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등윳값이 1년 새 50%나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여동절기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사고가 많다”며“주요 건설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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