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혁신적인 방법 탐구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 호텔 ICC에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교직원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 이승환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5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주관·주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5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주관·주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 나눔마당' 특강은 2022년 미래교육박람회 학술마당과 연계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이는 우리의 삶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메타버스와 현실의 삶을 건강하게 융합하는 모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도입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에듀힐링센터는 전국 최대의 교육가족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 특화사업이다. 그동안 상담, 코칭, 교육 및 연수, 캠프 등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4만 8465명이 참여했고 96%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메타버스와 AI 힐링 앱을 연계하는 유택트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했다. 

교사들이 25일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체험마당인 에듀힐링센터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참여한 모습.(사진=이현식 기자)
교사들이 25일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체험마당인 에듀힐링센터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체험 부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참여한 모습.(사진=이현식 기자)

메타버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메타버스 심리상담 공간과 활동 모습이 게임 속 장면처럼 재미있게 다가왔다. 학교생활 중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민을 메타버스를 통해 익명성을 보장받으며 상담할 수 있다니 반갑고 빨리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메타버스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과 가상세계에서의 변함없는 가치는 삶의 주인공이 나와 우리라는 것이다.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마음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5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주관·주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특강에 앞서 인사말하는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5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주관·주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으로 삶을 디자인하다!’ 특강에 앞서 인사말하는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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