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대구시민의 뜨거운 관심 느껴, 관계당국에 생생하게 전할 것"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 수성못을 둘러싼 수성구와 농어촌공사 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피고 있다.(사진=이인선 의원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인선 의원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이인선 의원)는 지난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전경원.김태우 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수성구의원들을 비롯한 당협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주말을 맞아 수성못을 찾은 대구시민들의 발길이 내내 이어졌으며, 서울 등 타 지역에서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피고 있다.(사진=이인선 의원실)
이인선 의원이 지난 26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인선 의원실)

이인선 의원은 "오늘 진행된 서명운동을 통해 수성못 소유권 반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계 당국과의 논의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인선 의원은 지난달 26일 용도 폐지된 저수지 등을 관할 자치단체에 무상양여 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기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수성못 소유권 반환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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