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공원2로, 양유정1로 일원 대상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후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예정인 양유정1로.(사진=서산시청)
정비 예정인 양유정1로.(사진=서산시청)

시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은 읍내동 호수공원2로 구간과 양유정1로 구간에 대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열린 월례조회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주거밀집지역인 양유정1로에 배수시설과 노면보수 및 미관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호수공원2로 등의 저지대 구간에 집수정 및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관련기관과 주민협의를 마친 후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전까지 해당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잦은 이상 기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대해 예찰 활동과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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