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
12월 5일~9일, 참여 작가 신청 접수

[울산 =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3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의 젊은 작가 총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한다.

예술회관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내부 전경 ⓒ울산시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작가여야 한다.

전시작품은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에 한해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1~2월 45일간의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75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등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과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갖춰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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