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지역 제조기업의 친환경 기술경쟁력 향상 목표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는 최근 김천에 소재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테크 이노베이션(Tech-innovation) 2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TP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테크 이노베이션 2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TP)
경북TP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테크 이노베이션 2차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TP)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 중인 특구 사업자와 지역 강소제조기업들 간의 기술 교류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테크 이노베이션 세미나'는 지난달 첫 번째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TP,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코브, ㈜모토벨로, ㈜이삼사코리아 등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산동공업, ㈜제이엠웨이브 등 지역 강소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물류 산업에서의 사업화 전략, 기술혁신 전략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현재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 중인 ㈜모토벨로 이종호 대표는 "곧 발표될 유로7(유럽연합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규제에 전기차도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측정기술력 강화를 통해 화물용 전기 자전거의 친환경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말단 배송 운송수단에서의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산.학.연 주체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경북TP가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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