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2개 분야(해․수산, 수산물 불법유통) 총 5회 운영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이 최근 직무교육훈련센터 수사연수소 교수팀이 맡아 진행한 해양에 특화된‘해․수산 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수탁 교육과정을 성황리 마쳤다.

해양경찰교육원이 해.수산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수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이 해.수산분야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수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해․수산 관련 특별사법경찰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처음 신규 개설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개 분야(수산․안전, 수산물 불법유통) 과정 총 5회에 걸쳐 특별사법경찰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산/안전 관련 법령위반 수사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불법유통 수사 △해양환경 및 공유수면 관련 범죄 수사 등 분야별 교육 인원 및 일정 등 교육대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해역별 수사사례’, ‘법령․최근 판례’, ‘어구어법 민원사례’ 등 그간의 특·사·경 수사교육과는 차별화된, 해양에 특화된 실무사례와 법령을 다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이 뜨거웠다.

각 1주간의 교육수강을 마친 현장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이 실무 단속업무에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양에 특화된 해양경찰교육원의 지속적인 수탁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서 내부 직원의 교육 니즈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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