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7일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성주군 금수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 의원을 비롯한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 등 약 70명은 성주군 금수면 무밭에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지난 27일 오전,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정희용 의원이 성주군 금수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희용 의원실) 
지난 27일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정희용 의원이 성주군 금수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희용 의원실) 

이번 봉사활동은 무 재배 농가에 무 수확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수확이 늦어지고, 이에 따라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 재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용 의원은 "무 수확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성껏 키우신 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고 말씀해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단원분들과 함께 일손돕기 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오늘 봉사활동이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은 지난 9월 8일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포항시 남구 대송면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