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은 최근 성서농협에서 농협 종사자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이 최근 성서농협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농협)
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이 최근 성서농협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농협)

이번 교육에 앞서 대구검사국은 지난 21~25일까지 성서농협 디지털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경제사업장 등 재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김동배 조합장과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대구검사국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종합감사 9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중대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이해활동을 강화해왔다.

최광룡 대구검사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많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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